요즘 잔변감과 복부팽만, 복통이 심해 조만간 병원에 찾아갈 예정인데요. 오늘 변을 봤는데 살짝 딱딱하게 뭉친 끝부분에 회색에 가까운 이물질이 자잘하게 끼어있어서요. 음식물의 느낌이 아니라 막 같은 느낌이었는데 막이라고 하기에는 전체적으로 감싼 게 아니라 일부분만 자잘하게 끼어있어서 애매합니다. 전체적인 변의 색은 황갈색이고요.
이러한 경우 췌장이나 담낭 이상을 의심하여 복부 초음파를 받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비특이적인 현상이니 그냥 무시해도 괜찮은 증상인가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