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화가 이중섭이 황소를 즐겨 그린이유가 무엇인가요?
비운의 화가로 우리나라에는 화가 이중섭이 있다고 하더군요 돈이 없어서 그림도 마음대로 못그리고 죽어서 그림의 가치를 인정받아서 그런다는데 화가 이중섭은 왜 황소를 즐겨그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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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00년대 초반 한반도,
농사 짓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소는 일상적인 소재였습니다.
연습을 거듭하는 이중섭에게 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소재였다고 합니다.
'소의 커다란 눈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그저 행복해'
소는 이중섭에게 행복 그 자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릴때부터 소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소를 보며 마음의 평화를 얻었으며 소에선 순수한 조선의 냄새가 나기때문이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민족 정기에 대한 교육을 받은 이중섭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술전에 작품을 제출하게 되는데 오산학교 시절 민족교육의 영향을 크게 받아 작품의주제를 황소로 잡고 황소를 소묘하는 작품으로 참가하게 됩니다.
당시 황소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황소라고 할 정도로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동물이라 일본인들이 일부러 소에 관련된 표현자체를 못하게 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런 분위기를 보란듯이 비웃으며 작품을 그렸습니다.
즉 , 소는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동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중섭이 소에 끌려 그린 이유는
소가 가지는 순종과 강건한 모습들을 통해
그리움을 달래려는 작가 자신의 절절한
소망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