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강한왜가리194입니다.
보통 라면의 면은 튀김면입니다.
건면은 건조면 이구요.
튀김면의 경우 이미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따로 더 익히지 않아도 섭취에 지장이 없습니다.
끓여서 먹는 이유도 튀김면을 빠르게 불리기 위해서 인데요
찬물에 넣고 끓이는것과 다른점은 면이 부드러워짐의 시간차이 입니다.
물에 면을 넣는 기준으로 봤을때 끓고나서 넣는게 조금 더 시간이 덜 걸립니다.
물이 끓는것을 기준으로 하면 찬물부터 넣는게 조금 더 빠르구요. (끓고나서 면넣고 4분이라면 찬물부터 넣으면 끓은 후에 2분30초~3분정도면 익습니다. 찬물부터 넣으면 끓기까지의 시간이 추가되구요)
이유는 끓는물엔 대류현상이 활발하기 때문에 물이 면에 침투하기 쉬워지는데 찬물부터 넣으면 면의 겉부분 부터 천천히 물에 불게 됩니다. 면의 속까지 물이 침투하기 위해 더 많은시간이 필요하죠. 그래서 찬물부터 넣으면 속이 덜 부드러워 지기때문에 식감이 단단하고 끓는물 부터 넣으면 찬물에 비해 속까지 더 부드러워 집니다.
빨리 드시고싶다면 찬물부터. 부드러운 면을 드시고 싶으면 끓은물에 넣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