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소형 육식동물인 고양이는 영역동물로서 자기 영역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를 쫒아내기 위해 우선 비 접촉식 경고 즉, 하악질을 먼저하고 상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면 펀치를 통한 접촉식 경고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압도적 무력으로 공격하면 그때는 도망을 가죠.
즉, 적절히 위협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대상으로 생각되는 경우에 우선 하악질로 쫒아보내려고 하는것입니다.
사람에서 싸움할때 목소리 커지는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