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첫 시험을 보고 실망한 자녀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중1까지는 학교 시험이 별도로 없어서, 시험 성적과는 지금까지 무관하였는데요. 올해 첫 시험이라 정말 열심히 공부하더라고요 학원은 지금까지 한번도 안 다녔고요. 엄마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과목별 학습지를 선택하고 과년도 문제 그리고, EBS와 유투브를 통해 독학을 해 왔는데요. 오늘 학교에서 수학과 국어 시험을 간이로 맞춰본 후 수학을 2개 이상 틀린거 같다고 너무 실망하는데... 국어는 잘 본거 같고요. 잘했다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내일 시험을 위해서 뭔가 다독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어떤 말로 위로를 해줘야 될지 공유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비한기억입니다.
열심히 공부한것에 대한 결과를 축하드립니다.
첫 시험이라 많은 부담과 걱정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수학에서 틀린 문제가 실망스러웠겠지만 이번 시험을 통해 아직 부족한 부분을 알아낼 수 있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반드시 다시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한 부분도 꼭 확인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국어 시험에서 잘 봤다는 것도 큰 성과입니다.
시험 전에 다독이고 싶은데 잘 안된다는 건 자신의 마음이 조금 불안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며 몸과 마음을 집중시켜보세요.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말을 생각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험을 보세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장의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앞으로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처음 시험보서 실망감이 크겠군요 부모님의 경험을 얘기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때 이랬는데 이건 인생에 있어서 아무것도 아니다 등등 그럼 좀 나아질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