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화석은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었고 뼈, 이빨, 발자국, 그리고 심지어 부드러운 조직 자국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암석 형성과 고대 기후 패턴과 같은 다른 증거들과 함께 이 화석들에 대한 연구가 과학자들이 공룡이 살았던 세계의 상세한 그림을 종합적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실제 모습이랑 정확히 같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여러가지 증거자료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대한 실제 모습에 최대한 가까이 복원했다고 보여집니다.
화석은 공룡의 뼈대로 남게 되었고, 뼈대의 모습을 보고 공룡의 모습을 유추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는 동물의 모습과 다르고 형태도 다르기 때문에 공룡이라고 정의내린 것이죠. 복원한 모습이 정확히 같다고 볼 순 없습니다. 유추나 추정에는 오차가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