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나쁜거요???????????????????????
안경꼇다안꼈다하면 눈이 더 안좋아지나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경을 꼈다 벗었다 한다고 해서 시력이 나빠지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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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527
안경을 꼈다 벗었다 하면 눈이 나빠지는 게 아닐까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과연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X’다.
안경을 꼈다 벗었다 하는 것 자체가 눈을 나쁘게 하지는 않는다. 근시는 멀리 있는 사물은 잘 보이지 않지만 가까운 것은 잘 보이는 상태이며, 눈이 나빠졌을 경우 안경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근시 역시 안구의 성장이 멈출 때까지 진행된다. 따라서 보통 만 20세가 넘으면 근시가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경 착용 여부가 잦다고 해서 시력이 저하되지는 않는다.
만일 자주 안경을 꼈다 벗었다 하는 사람의 시력이 나빠졌다면 안경의 모양이 변형되지 않았는지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안경이 뒤틀리거나 늘어났을 경우라면 렌즈의 중심점과 눈동자의 중심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를 느껴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평소 생활습관 역시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모니터 기기를 자주 들여다 본다거나,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옆으로 기대거나 누워있을 경우에도 초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결국 근시를 야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력저하의 요인은 다양하다. 생활습관뿐 아니라 직장에서의 근거리 작업, 장시간 컴퓨터 사용에 이어 평소 바르지 못한 식습관 탓에 영양불균형이 온 경우도 시력에 좋지 않다.
따라서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면 더 이상의 시력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약 6개월에 한번씩은 안과에 방문해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정상시력인 경우라면 1년에 한번씩이 적당하다.
인터넷이나 PC통신 등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할 때에는 적당하게 거리를 두어야 한다. TV라면 3m 정도가 적당하며 모니터 경우 40~70cm가 알맞다. 1시간 정도 사용한 후에는 10~15분 정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야 시력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이때 먼 곳을 바라보면 눈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더 효과적이다.
또한 모니터 기기를 활용할 때 조명은 화면의 밝기와 동일해야 눈에 피로가 덜 쌓이게 된다. 전체 조명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책상이나 작업대에 부분조명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더불어 잠자리에 들 때에는 완전하게 빛을 차단해야 눈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눈은 깨어난 순간부터 계속해서 쉴 틈 없이 움직인다. 유일한 휴식시간은 잠잘 때 뿐이다. 하지만 눈은 작은 빛에도 반응하여 수면상태에서도 다시 활동을 하기 때문 빛을 완전하게 차단해주는 것이 좋다. 빛 차단이 어렵다면 수면 시에 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본지 메디칼 전문위원/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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