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은 왜 가격이 잘 오르지 않나요?
오피스텔은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은데도 잘 오르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부동산 활황기에도 아파트나 단독 주택은 잘 오르는것 같은데 유독 오피스텔만 가격 변동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1. 일단 취득세가 비쌉니다. 월세를 받으려고 취득했다가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못보게 되거나 다른 세금의 중과세율이 적용돼 더 많은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2. 대지지분이 적습니다. 대부분 건물은 대지지분의 가격이 부동산 가격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나 아파트나 빌라에 비해 턱없이 지분이 작습니다.
3. 면적의 차이....전용면적이 50%~60%정도이나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80%내외입니다. 같은 평형의 경우 아파트가 훨씬 크죠. 게다가 서비스면적도 있고요.
4. 투자방식 차이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의 개념으로 투자자는 월세수익을 노립니다. 매매가 대비 월세의 수익률이 곧 매매가의 바탕이 되는것이죠. (이게 가장 큰 원인일 듯 싶습니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오피스텔의 매매가가 잘 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에 비해 가치상승이 덜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투자방식의 차이와 세금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가족단위의 장기거주 임차인을 받아 향후 가치증가를 목적으로 투자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임시로 거주하는 1인가구 및 직장을 대한 임대수익을 위해 투자하고 있어, 실제 월세로 사는 임차인이 많지 가격상승을 이끄는 적극적인 매매 수요자는 적습니다. 또한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공급이 유리하며, 직장이나 편의시설에 가까운 곳에 대체오피스텔이 생길경우 그쪽으로 임차인들이 빠져나갈 확률이 높아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세금에 있어서도 취득세, 중개수수료등도 주택외로 구분되어 실납부금액이 크고,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라면 주택수 산정에 포함되어 중과세율 적용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결국 임대수익을 얻으려도 세금으로 다 허비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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