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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빠
주아빠22.12.23

11개월 아기 잠 그리고 엄마찾는거 질문좀 드려요

낮에 조금만 움직여도 어디 가는줄 아는건지 울면서 엄마 찾아 기어오는데 하도 울어서 한손으로 들고 빨래널고 한손으로 안고 청소하고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월1일 생이라 이제 곧 돌인데 왜이러는 걸까요?

그냥 울리고 일 할거 해야할까요?

낮잠은 또 잘자는데 밤에 잘때는 너무 칭얼거리고 그러는데 밤에 잠을 못자겠어요 ㅠㅠ 허리도 너무 아프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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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와 애착관계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아이의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다는 것은 부모와 아이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아이가 엄마가 없을 때 불안등의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남에 따라 좋아질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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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1개월 아기가 엄마를 많이 찾고 칭얼대는 것은 분리 불안의 자연스러운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아기들은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울면서 엄마를 찾습니다. 아기가 울 때 바로 반응하지 않으면 더욱 불안해할 수 있지만, 엄마가 해야 할 일도 있기 때문에 균형이 필요합니다.

    낮 동안에는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는 장난감을 손에 쥐어주거나, 아기가 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조금씩 혼자 놀이하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바로 옆에 있음을 보여주되, 항상 안아주는 대신 가까운 거리에서 상호작용하며 아기가 스스로 놀이하는 시간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밤에 칭얼대는 것은 아기의 수면 습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 루틴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에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세요. 아기를 달래되, 너무 자주 안아주지 않고 스스로 진정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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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엄마와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우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 애착 대상을 통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가지므로,

    아기에게 다음에 할 행동에 대해 미리, 이야기를 해주기 바랍니다.

    책꽂이에서 책 꺼내 올께 기다려!

    화장실 다녀올게

    설겆이 하고 있을게 등 아이에게 수시로 엄마의 행동을 이야기 해주는 것도 아이가 울지 않게 하는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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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무언가 일을 하실 때에

    엄마는 여기있어 라고 말을 하는 등 함으로써

    아이를 안심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낮잠자는 시간을 보다 줄여서 밤에 잘 재우도록 하시고

    수면교육을 다시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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