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폐는 기본적으로 폐포라는 작은 공기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폐포는 우리가 호흡할 때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얇은 단층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쉽게 교환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폐에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결합 조직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폐가 팽창하고 수축하는 데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폐는 스폰지 같은 탄력성을 가지며, 어느 정도의 물리적 충격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물리적 충격에 대해 폐 자체의 탄성도 어느정도의 보호효과를 가지지만, 강한 외부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에는 갈비뼈나 흉벽의 보호 역할이 더 크게 작용하며, 폐의 손상이 발생하기에 앞서 갈비뼈가 먼저 부러질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내부의 압력이 강하더라도 폐와 기관지, 후두가 조절하여 압력을 분산시키므로, 폐가 찢어지거나 터지는 일은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상황이라면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