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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참매29721.10.01

상한음식이나 오래돈 음식 먹으면 헬리코박터균이 생기나요?

전에 위내시경하면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어 제균치료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의사 선생님한테 듣기론 이 균은 치료받았어도 또 생길수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또 위궤양환자들에게 아주 안좋은균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 균은 대체 어떠한경우에 생기는 것일까요?

상하거나, 오래된음식.. 혹은 곰팡이생긴 음식? 이런것들로 인해 생기는 것일까요? 그리고 저 처럼 위가 안좋은 사람들(위염이나 위궤양환자)은 이런균 검사를 1년에 한번정도? 주기적으로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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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상하거나 오래된 음식에 번식하지 않으며 곰팡이가 생긴 음식에도 생기지 않습니다. 주로 사람 위 점막에 서식하며, 감염된 사람과 같은 식기류 및 그릇에서 음식을 복용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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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하거나 오래된 음식과 헬리코박터균은 상관이 없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아직 명확히 밝혀진게 잘 없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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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단순히 상한음식이나 오래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헬리코박터균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장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점막층과 점액사이에 서식합니다. 이 세균은 우리나라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의 20%, 중년층의 70%, 그리고 노년층의 경우 90%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또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위험인자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을 치료한다는 것은 비용-효과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므로 현재까지 다음의 경우에 제균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1) 궤양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흔적이 있는 환자
    2) 저 악성도 점막관련림프조직종양 (low grade MALToma) 환자
    3) H. pylori 양성인 조기위암 환자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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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0.0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균은 기존에 균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 (같은 음식을 먹는 다거나 타액이 섞이는 경우)을 통해서 위안에 자리잡게 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조합하여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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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변이나 타액, 구토물 등을 통한 분변-경구 감염, 경구-경구 감염, 위-경구 감염이 주된 경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적 접촉에 의한 감염은 없으며 주로 많은 사람이 집단생활을 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낙후된 집단일 수록 감염률이 높습니다. 또한 가족 내에서 이루어지는 감염이 많으며 특히 어린이의 감염은 주로 이미 감염된 어른에게서 전염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에는 술잔을 돌리는 습관을 비롯하여 여러 명이 수저를 이용하여 한 그릇의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고 어른이 음식을 씹어서 아기의 입에 넣어주는 일도 있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생각됩니다.검사주기는 내과진료보시고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조ㅡ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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