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인 김재규는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라며 민주주의를 건설하고자 분연히 일어났음을 강조하며 혁명을 주장했으나 계엉사령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10.26 당시 중앙정보부 안가에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있었다는 이유로 육군 소장인 전두환 정호영 노태우 등은 12.12군사반란을 통해 정승화총장을 체포 구금합니다. 이것은 엄연한 하극상이며 군사반란으로 힘에 의해 지배되던 유신시대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이며 군인들에 의해 재집권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