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 혁명이 앙시앵 레짐을 무너뜨린 후 80년간 공화정, 제정, 군주정으로 국가 체제가 바뀌며 불안한 정치 상황이 지속됨에도 뒤이어 이어진 나폴레옹 전쟁과 함께 결국 유럽에 민족주의, 자유주의를 널리 퍼뜨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 유럽과 세계사에서 정치 권력이 왕족과 귀족에서 자본가 계급으로 옮겨지는 역사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시기를 열어 놓을 만큼 뚜렷이 구분되는 전환점이 되는 사건입니다.
자본주의의 발전기에 있어 시민 계급이 절대 왕정에 저항하여 봉건적 특권 계급과 투쟁해서 승리를 쟁취, 새로운 정부와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 낸 최초의 사회 혁명이라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