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년에 한 번씩 자구경부암검사, 유방 엑스레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5년 전에 유방외과에서 초음파 검사했는데
섬유선종이 있어서 맘모툼시술을 했습니다.
위험한 놈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해서 겁나서
덜컥 제거를 했는데,
꼭 제거를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추적관찰만
해도 되는 건지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섬유선종이라 하더라도 크기가 크거나, 초음파에서 관찰되는 종괴의 모양새나 조직검사 결과 보고된 세포의 성질이 완전한 양성이라 보기 어렵다면 제거하는 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유방의 섬유선종 자체를 양성질환으로 크기가 커서 불편하다던지 미용적인 목적이 아니면 그냥 경과관찰하면서 지켜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악성변화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게 제거를 하기도 합니다.
'위험한 놈으로 변할 수 있다'고 들으신걸로 보아 크기가 크고 비정형적인 모양이었을수도 있겠네요.
경과관찰 잘 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