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상기도에 손상이 있거나 구조적으로 좁아진 경우, 전신마취 시 기도 확보(삽관)가 어려울 수 있으며, 이는 실제로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취 중에는 호흡 반사가 억제되기 때문에, 기도 확보가 실패하면 산소 공급이 차단되어 저산소증, 심정지 등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요
특히 비만,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기도 주변 조직이 부어 있거나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어 삽관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기도 관련 문제나 수면 중 호흡곤란 경험이 있다면, 마취 전 반드시 마취과 전문의에게 알리고 정밀 평가를 받는 것이 필수에요
잘 때 숨이 막히듯 깨어나고, 목 통증이나 두근거림이 동반된다면 수면무호흡증이나 상기도 협착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실제로 기도가 잠자는 동안 일시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는 상태일 수 있으며, 산소 포화도 저하가 반복되면 심장 부담과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나 수면 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기도 구조 이상이 확인된다면 마취와 수술 시 안전한 기도 확보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