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만화를 보면 고려장 풍습이 나오던데 사실 알고보니 한국 것이 아니라고 하던데 어떻게 한국에 들어오고 한국 풍습으로 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고려시대 나이 든 부모를 다른 곳에 버려두고 오던 풍습이 있었다는 설화입니다.
이는 설화로 존재하던 이야기들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제국에서 조선 내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제작한 조선의 동화를 다룬 동화집에도 실렸고, 학생들을 잘못된 풍습으로 인하여 나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방도 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