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확하지는 않으나 설화처럼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소년 시절, 자신의 얼굴이 곱상한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스스로 천연두를 얽게 해서 얼굴을 마구 긁어 곰보가 되는데 성공했다는 설화도 있습니다. 그러고 장부의 얼굴이 되었다며 만족했다고. 물론 과거 천연두는 생명에 관계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질병이었기에, 고의적으로 천연두를 앓았다는 말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다만 실제였을 수도 있는데, 당시의 천연두는 난치병이어서 심하게 앓으면 죽지만, 가볍게 앓으면 면역이 생겨 다시 걸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