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상을 앓고있는 40대입니다. 혼자 살고있는 1인가구인데 집에는 어머니외엔 털어놓지 않았습니다. 제 스스로는 꽤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께선 정신과에 방문하는 것 자체가 꺼림칙하고 싫으신가 봅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이 힘들어서 어머니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설득을 해보려고 하는데.. 어느정도의 증상이 있어야 우울증이 중증 이상으로 심한거라고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증상이나 사례들을 알고 싶습니다. 제 경우와 비교를 해보려구요. 자살까지 시도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다보니 평소 부정적인 생각은 많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