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지낭종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한달전에 볼에 여드름처럼 동그랗게 부풀어 올랐는데 피지낭종 인 것 같아서 짜지는 않고 그대로 방치해두다가 갑자기 이번주 화요일 쯤 더 부풀어 오르면서 면적이 커지고 딱딱해지고 빨개지다가 풍선처럼 농이 차서 피부과에 가보니 피지낭종에 염증이 찬거라고 하시며 염증 짜고 염증주사까지 맞고 염증 가라앉으면 성형외과로 가보라고 하셔서 오늘까지는 듀오덤이랑 연고 바르면서 관리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샤워하다보니 피지낭종 상처 딱지 부분이 묽어졌고 수건으로 닦다가 실수로 건들였는데 딱지가 떼지면서 갑자기 또 농같은 노란색 농이 나오길래 살짝 짰는데 그대로 찢어진(?) 주머니같은 흰색 무언가가 나왔습니다 그리곤 구멍이 생겼는데 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은 소독약으로 살짝 소독하고 말린 후 구멍때문에 듀오덤을 붙여두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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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지낭종에 감염이 동반된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파열되며 낭종벽 일부가 밖으로 나온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핵심은 “남아있는 낭종벽 여부”와 “2차 감염 예방”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 피지낭종은 낭종벽이 남아 있으면 다시 재발하는 구조입니다. 현재처럼 농이 차서 터진 경우는 단순 배농 상태일 뿐, 낭종 자체가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하얀 주머니 같은 조직”은 낭종벽 일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의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추가로 짜거나 내부를 건드리는 것은 중단해야 합니다. 남아있는 낭종벽을 손으로 제거하려 하면 오히려 조직 손상과 감염 확률이 증가합니다. 세척은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생리식염수 또는 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시행하고, 강한 소독약은 과도 사용 시 조직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어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듀오덤 사용은 삼출물이 많은 초기에는 적절하나, 고름 배출이 계속되면 오히려 밀폐 환경이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상태에 따라 거즈 드레싱으로 전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이후 치료 전략입니다.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뒤에는 낭종벽을 포함한 완전 절제술이 재발 방지를 위한 표준 치료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시행합니다. 현재처럼 염증기에는 절제가 어려워, 일단 염증 조절 후 수주 이후 계획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재진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발적이 주변으로 퍼지는 경우, 열감이 증가하거나 열이 나는 경우, 지속적으로 고름이 많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항생제 치료나 추가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단계에서는 추가 압출 중단, 과도한 소독 피하기, 적절한 드레싱 유지, 그리고 염증 안정 후 낭종 완전 절제 여부 평가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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