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거제도에서 초고추장에 회를 먹는 제 모습을 보고선 이 곳 사람들은 저더러 회 먹을 줄 모른다면서 막장에 참기름,마늘다진것 듬뿍 넣어 먹어 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막장 맛에 익숙해져서 초고추장 보다는 그렇게 즐기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귀한 손님과 같이 가끔 일식집에서 회를 시킬 때면 와사비장에 먹는 것이 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즐기지요.
그래서 어느 것이 더 맛있다고 하기 보다는 취향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