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전거래 등 비정상적 거래 데이터와 순수 거래량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코인게코는 24시간 거래량이 아닌 자체 신뢰 점수로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를 분석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신뢰 점수를 도입하는 이유는 현재 여러 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에서 쓰이는‘보고된 거래량’ 지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나라마다 거래소 프리미엄이 있는데 신뢰 점수 도입으로 거래량 부풀리기 관행이 사라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전거래 등 비정상적 거래 데이터와 순수 거래량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문의하셨는데요.
자전거래는 주식의 경우 증권거래법에서 규제를 받는 불법행위인데 암호화폐의 경우 관련법안이 없기때문에
자전거래가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거래소코인이 있는 거래소의 경우 채굴을 빌미로 자전거래를 유도를 하는데요
거래수수료를 코인이나 캐시로 지급해준다는 이유로 자전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래가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 하는 방법은
1.같은 가격의 매수/매도 거래량이 반복으로 체결이 되면 자전거래로 볼수 있습니다.
2.호가창을 보면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체결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이것도 자전거래로 의심 할수 있습니다.
3.암호화폐 자전거래는 보통 거래량이 없는 새벽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새벽에 거래가 많이 일어난다면 자전거래로 볼수 있습니다.
위에 예시가 많이 이루어진다면 자전거래가 진행되고 있다는것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코인게코가 신뢰점수를 도입한다고 하는데 자전거래의 유형이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거래량을 늘리기위한 자전거래가 있고 마이닝을 위한 자전거래가 있습니다. 코인게코가 신뢰점수를 도입한다고 해도 마이닝을 위한 자전거래는 사라지지 않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