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 산하 공공기관 입니다.
겨례의 탑과 불굴의 한국인 상이 박물관의 상징이며 이 박물관이 바로 천안시의 랜드마크 입니다. 일제강점기의 수난과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 운동이 주요 주제 입니다.’
1982년 고교 역사 교과서 검정 당시 문부성이 한국-중국 근대사와 관련된 내용을 일본 측에 유리한 형태로 수정하면서 역사 왜곡 이슈가 터졌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문부성의 일방적인 수정에 항의하는 교과서 집필진의 항의가 있었고, 일본 내 여론도 문부성 비판으로 흘러가면서 한국 내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터지자 한국 내 여론은 독립운동과 같은 역사를 보존하고 후대에 알려야 된다는 여론이 비등해졌고, 500여 역원의 국민성금을 기초로 독립기념관을 건립 하였습니다.
원래는 1986년 개관 예정이었으나 8월 15일을 불과 열흘 남겨둔 8월 4일에 화재가 발생해 본관이 불어 개관이 무기한 연기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 재공사를 하여 1년 뒤인 1987년 8월 15일에 개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