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들은 겨울에 살아남을수 있나요?
겨울에는 곤충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데 그중에 사람과 가장 밀접한 관계인 바퀴벌레도 있습니다. 바퀴벌레들은 겨울에 거의 안보이던데 다른 곤충들은 겨울되면 전부 사망하지만 생명력이 강한 바퀴벌레 같은경우 겨울에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퀴벌레는 따뜻하고 습한곳을 찾아 계절 상관없이 활동을 하는데 단지 여름에 좀더 활동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독한 놈이죠
하지만 귀뚜라미 역시 여름에는 활발하지만, 대부분의 곤충처럼 겨울을 버티지 못하고 죽으며, 알의 형태로 안전한 곳에서 겨울을 나게 됩니다.
우선 바퀴벌레에 대해서입니다.
바퀴벌레는날씨가 추워지면, 인간의 서식처, 따뜻하고 습한 곳을 찾아 이동하여 서식합니다.
바퀴벌레는 20도~30도 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고 높은 습도를 선호합니다. 상대습도 60% 이상의 습한 조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습도가 낮으면 탈수를 막기 위하여 물을 필요로합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바퀴벌레는 빛을 피하는 성질을 가지고 어둡고 천적을 피하여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를 좋아합니다. 가장 큰 천적은 인간으로 바퀴벌레를 매우 싫어하지만, 거미, 개미, 도마뱀, 그리고 새들에게는 아주 좋은 사냥감입니다. 흔히 집안 실내에서 볼 수있는 큼지막한 바퀴벌레는 독일 바퀴벌레일 확률이 높고 위에 언급드린 환경이 조성만 된다면 급속히 번식할 수 있습니다.
봄에 보통 기온이 오르기 시작할때 동시에 활동하며 번식도 함께 진행합니다
여름은 따뜻하고 습하기 때문에 가장 활발하며 가장 번식속도가 빠릅니다. 집안에서 서식지를 찾으려고 하니 많은 주의를 하여야하는 기간 입니다.
가을에 서서히 기온이 낮아지면서 활동역시 적어집니다.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따뜻한 실내를 다시 찾아 움직입니다. 그러다 겨울이 되면 아에 야외활동을 없애고 인간의 서식처를 거점으로 실내활동에 집중합니다. 날씨를 떠나서 따뜻하고 습하고 안전하면 언제든지 짝짓기 후 번식합니다.
귀뚜라미 입니다.
25~30도 정도의 실온범주에서 잘 자랍니다.
27도에서 가장 잘 자란다고 합니다. 습도역시 높으면 좋아하지만, 50%~70%가 최적의 생육조건이고, 습도가 낮으면 생존과 번식에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귀뚜라미는 대표적인 야행성 곤충으로 유명합니다. 늦은 저녁에 들었던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기억날 것입니다.
새, 개구리, 거미, 사마귀나 여치같은 육식곤충, 도마뱀 등이 천적으로 이를 피해 밤에 주로 행동합니다.
봄에 온도가 상승하면 번식이 시작되고 이를 위하여 울음소리를 내기시작하는데 여름이 되면 미친듯이 울어대며 짝짓기와 번식이 최대가 됩니다. 기온에 영향을 받고 점차 활동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바퀴벌레와 다르게 귀뚜라미는 이때 대부분 성충으로 수명을 다해 죽기 전에 알을 낳을 안전한 장소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바퀴벌레의 경우에는 빙하기 때에도 살아남은 종입니다.
물론 각 개체의 경우는 혹독한 추위를 모드 견디는 건 아닐지라도 종 전체의 수가 워낙에 많으니 즈 중에서 살아남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난방환경이 좋으니 집안에 있는 바퀴벌레들은 그리 추운 환경도 아니구요.
또한 일반 곤충들도 성충은 죽지만 유충이나 번데기는 살아남기에 종이 멸종되지 않고 살아가는 거구요.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보통 날씨가 추우면 바퀴벌레도 살아남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각 가정에서 온열기구와 난방기구, 주방기구 등을 사용하면서 겨울에도 실내온도를 유지하게 되어 바퀴벌레가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져 겨울에 가정에서 발견되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