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벨이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허나, 그가 왜 이런 화학무기를 만들었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죠
이런 전쟁에 필요한 각종 무기를 만드는 곳이니 만큼 결코 안전하다 말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말죠, 폭약을 생산하던중, 공장이 폭파되어 일하던 근로자는 물론 노벨의 동생까지 세상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가족이 같이 공장을 운영했는데 아버지가 쓰러져 노벨이 대신해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그는 기존의 화약보다 더 안전하면서도 위력적인 폭약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모든 발명엔 수천 번, 아니 수만 번의 실패가 뒤따른다, 그후 안전한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는데 하지만 그가 만든 폭약은 전쟁터에서 대량 살상무기로 쓰이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노벨의 죄책감도 커져갔답니다.
돈을 많이 벌었지만 죄의식을 느꼇던것같은데 마음의 짐 때문인지, 인류를 위해서인지 그거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유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파격적인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류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을 만들라는 유언장을 남기고 1896년12월, 숨을 거둡니다.
노벨의 유언대로 얼마 후, 노벨재단이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매년 각 분야에서 크게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노벨상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