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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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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2차까지만 하고 집에가는게 잘못인가요?

직장에 동료들이 대부분 E성향이라 어울리는걸 좋아하는데다 술고래라 자정이 넘어 새벽1시까지 술 마시는 걸 즐기는데요.

저는 I 성향이라 술자리보다는 빠른 귀가 후 가족과 시간 보내는걸 훨씬 좋아합니다. 게다가 저는집이 2시간 거리여서 늦은시각까지 술마시는게 버거운데요.


거의 매주 술자리가 생기고 술자리 마다 저는 양해를 구하고 2차끝나는 9시~10 시 사이 먼저 나와 집으로 향하는데요. 저의 이런 행동이 동료들에게는 개인주의적이라며 짜증을 내는데 이걸 듣는 저도 스트레스가 되네요.


제가 I성향이라 술자리 주도적으로 떠들지도 못하는데다 보통 자기애가 큰 동료들의 잘난척 같은 자기자랑을 들어주며 맞춰주는것도 에너지가 소모되는거 같고요. 제가 이상한건지 왜 막차시간까지 안마시냐는 동료들의 권유가 이상한건지 사회생활 많이 하시는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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