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음료 뚜껑에 구멍은 빨대 꼽으라고 있는 구멍인가요?

Question

평소에 캔음료 뚜껑을 보면 저 구멍은 왜 있는 걸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그 구멍이 빨대를 꼽는 구멍이라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캔음료 뚜껑의 구멍은 빨대를 꼽는 구멍입니다. 캔음료 뚜껑은 크게 엔드(end), 탭(tab), 스코어(score)로 나뉘는데, 구멍은 스코어에 있습니다. 스코어는 캔음료의 개봉을 돕는 홈으로, 이 홈을 열면 탭을 뽑을 수 있습니다. 탭을 뽑으면 캔음료의 뚜껑이 완전히 열리게 되는데, 이때 뚜껑에 있는 구멍에 빨대를 꽂으면 편리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물론 빨대를 꽂지 않고 음료를 마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빨대를 꽂으면 음료를 더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 음료가 흘러내릴 염려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운전 중이나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빨대를 꽂아서 마시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다만, 모든 캔음료의 뚜껑에 구멍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캔음료는 구멍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빨대를 꽂을 수 없으므로, 뚜껑을 완전히 열고 마셔야 합니다.

캔음료 뚜껑의 구멍은 1990년대 초반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캔음료 뚜껑에 구멍을 내어 빨대를 꽂는 방식이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캔음료 뚜껑에 구멍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캔음료 뚜껑에 구멍이 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