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환율이 이렇게 많이 오른 상황에서 달러화를 사두는 것과 외환적금을 드는 것 중 어떤게 더 괜찮은 선택일까요?
환율 상승기에 하지 말아야할 투자 그리고 하면 좋을 투자는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기이든 하락기이든 투자방법에 정답은 없습니다.
투자에 정답은 없고 본인이 달러에 대한 방향성 투자를 공부를 하셔서
본인에게 최대한 유리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투자를 하셔야 할 것이나
달러가 너무 많이 올랐을 때에는 상방의 폭이 적어보여 사두는 것은
조금은 투자에 대한 방향이 틀리지 않나 싶으나 이 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품의 국제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어 수출이 증가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환율이 상승하여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기업의 비용이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원유의 국제가격이 1배럴에 100달러인데 원/달러 환율이 1000에서 2000으로 상승한다면, 기업들은 원유 1배럴을 구입하기 위해 예전보다 10만원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원유가 원자재로 사용되는 상품의 가격은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수출가격의 변동 방향은 정확하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수출가격의 변동 방향은 해당 산업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총비용 중 원자재 수입 비용의 비중이 큰 산업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 효과가 수출품의 가격 하락 효과를 압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이야기하는 환율 상승의 효과는 경제 전체에 걸친 것입니다. 환율이 상승했을 때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격 하락 효과를 압도하는 경우는 일부 산업에 국한된 것이므로 교과서에서는 통상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증가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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