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직업을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해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분에 따라 직업의 선택이 제한되었습니다. 양인은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노비는 농민이나 노역자로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농민의 자녀도 대부분 농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조선시대의 신분제 사회의 한계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에도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살려 다른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농민의 자녀가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양반이 되거나, 상인이 큰 성공을 거두어 부자가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