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대 전지훈련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있나요?

Question

일부 스포츠종목 선수들이 일부러 고산지대에서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 고산지대에서의 운동이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얼마나 도움을 주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산지대에서는 기압이낮아 공기의 밀도가 낮아지고 저지대에 비하여 산소가 부족하게되는데요

이에 적응하는 훈련을통해 심폐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Answer 2

고산지대는 산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 상태에서 적응하여서 훈련을 하게 되면,

실제 산소가 많았을 때 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산지대는 산소가 희박하기 때문에 혈액에서 산소운반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을 더 많이 생산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적은 산소로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되는거죠. 그런 상태에서 평지로 내려오면 이미 증가한 헤모글로빈 덕분에 많이 뛰어도 숨이 덜 차게되는 겁니다. 물론 이런 증가량은 일시적인 것이라 오래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 사람들도 고산지대에서 살게되면 고산 기후에 적응하게 된답니다. 적혈구 숫자의 변동 여부는 모르겠지만요, 폐활량에 있어서는 얼마안되는 기간에 적응하게 됩니다.

이봉주 같은 마라톤 선수들이 고산지대에서 전지훈련을 가는것도 폐활량을 높이는등 산소가 부족한 상황 하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