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뜰한참매216입니다.
오소리감투는 옛날에 실제로 오소리의 털가죽으로 만든 감투는 맞았습니다.
그러나 돼지의 위를 뜻하는 어원은 크게 두가지가 있죠.
첫째, 과거 마을마다 돼지를 도축할 때 사람들이 몰래 빼돌리는 경우가 많은 부위인지라 찾아 보기 힘들다는 뜻에서 오소리감투라고 불렸다는 설이 있었습니다.
오소리는 굴에서 꼭꼭 숨어 지내기에 좀처럼 찾아내기 어려운데 마치 오소리처럼 찾아 보기 힘들고 모양이 마치 감투처럼 둥그렇게 말려 있어서 그렇게 됐다는 설이었죠.
둘째, 돼지 위가 워낙 식감과 맛이 뛰어난 부위다 보니 돼지를 도축할 때면 "누가 돼지 위를 먹느냐"는 문제를 놓고 벌어지는 쟁탈전이, 마치 오소리감투를 놓고 싸우는 모양새와 비슷하다고 하여 오소리감투라고 불리기 시작됐다는 설이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