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후에 부정출혈이 있어서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질 초음파 검사를 하였는데 자궁내막 등 이상이 없다고 하였으며, 곧 있으면 출혈도 멈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일주일이 지나도 지속적인 갈색 출혈이 있어 질초음파 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도 해봐야하는지 싶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질초음파ㅜ검사가 아닌 피검사나 조직검사를 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부정출혈의 경우 꼭 산부인과적 질환 뿐만 아니라 극심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등의 생활요인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색깔이 갈색을 띄게 되는 이유는 공기에 노출이 되면서 부정출혈이 산화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만일 질초음파에서 큰 이상 소견이 없고 통증이나 과다한 생리량 등의 기타 증상이 없다면 며칠 간 안정을 취하면서 경과관찰을 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직은 정확한 원인 확인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부정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전신 질환에 의한 출혈인지 자궁 내막이나 경부의 문제에 의한 출혈인지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