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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11

충치도 부모님 치아를 닮아가서 유전적 영향이 있는가요?

예전에 치과에서 사람들이 치아도 식후 꼼꼼히 닦아도 충치가 작게라도 꼭 생기고

식후에 바로 안닦고, 치아관리 안해도

충치 잘 안생기는 사람이 있다고 들어서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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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송우식 치과의사blue-check
    송우식 치과의사22.09.12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아무리 치솔질 잘하더라도 평소에 단음식이나 빵이나 과자 등 치아면에 잘 들어붙는 음식 자주 드시면 충치가 잘 생깁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유전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즉 가족력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존재하나 치아 관리르 안해도 충치가 잘 안생기는 사람은 결국에는 충치가 생깁니다. 즉 충치가 발생하는 시기가 다를 뿐 대부분은 유전적으로 아무리 치아 상태가 좋게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양치나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추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유전적요인을 아무리 좋게 받아도 관리가 안되면 언젠가는 치아에 충치가 생길수 있으니 관리를 잘하셔야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

    일단 충치가 생기는 과정부터 설명드리면...

    타액의 glycoprotein, enzyme, immunoglobulin에 의해 획득피막이 생기게 됩니다.

    획득피막에는 proline-rich protein이 있어 세균이 발 부착할 수 있게 합니다.

    획득피막에 세균들이 부착하게 되어 치면세균막(=치태=플라그)이 형성되게 됩니다.

    치면세균막에 탄수화물이 공급되면 충치세균들이 탄수화물을 먹이로 하여 대사를 하게 됩니다.

    대사과정에서 유기산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유기산에 의해 산도 5.5이하의 환경이 자주 발생하면 치아가 탈회, 분해되는것이 충치입니다.


    여기서 탄수화물을 먹이로 하여 대사를 하는 과정이 중요하기에

    입안에 당분이 얼마나 오래 있느냐에 따라 충치가 잘 생기게 됩니다.

    예를들어

    A라는 사람이 양치를 한번도 안했으나, 먹은것도 하나도 없다고 하고,

    B라는 사람이 양치를 10번 했으나, 양치 직후마다 사탕을 먹었다고 하면

    B의 충치가능성이 A보다 훨씬 커지게 되는것입니다.

    즉,

    입안에 당분이 없는 시간을 최대한 오래 지속시키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통상 3번정도 양치를 하시고 양치 후에 탄수화물을 구강에 노출시키는 시간을 줄이는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과위생사입니다.

    치아우식증은 치열상태, 치아형태, 치아가 약한경우, 충치를 일으키는세균이 많은 경우 영향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