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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밝은 별빛  나그네65
사막의 밝은 별빛 나그네6523.10.22

원달러 환율의 변화가 무역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달러환율이 올라가면 수입이나 수출, 여행 방문객수, 해외여행자수 등 어떤 영향이 있나요.. 국내에서는 원달러 환율 올라가면 악재로 다루는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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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원화가치의 하락은 단기적으로는 수입금액이 감소하면서, 중기적으로는 수출금액이 확대되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을 축소하게됩니다.


    - 국제무역이 주로 달러화로 결제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원화가치 하락이 수출물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반면, 수입가격(원화 기준)의 상승으로 수입물량은 큰 폭으로 축소됩니다.


    - 중기적으로는 가격이 점진적으로 조정되면서 원화가치 하락이 수출물량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확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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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상담 지식답변자 전경훈 관세사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환율은 서로 다른 통화의 교환비율이다. 즉, 한 나라의 통화가치를 다른 나라의 통화로 표시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1달러로 우리 원화를 얼마만큼 바꿀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 기사처럼 원-달러 환율이 1597원에서 1160원으로 떨어지면 1달러를 가지고 바꿀 수 있는 원화는 더 줄어든다. 이를 달러화 가치는 떨어지고 원화의 가치는 올랐다고 한다(환율하락).

    수출에는 부정적, 수입에는 긍정적

    그런데 왜 원화가치가 오르면 수출기업들은 울상일까? 우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기업의 수입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외국에서 달러로 받는 돈은 같지만 원화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원화로 환전할 때 수입은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또한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제품 가격이 상승하여 수출이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환율이 1500원에서 1000원으로 떨어졌다고 하자. 이럴 경우 10만원짜리 국내 제품의 달러표시 가격은 67달러에서 100달러로 오르게 돼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수출기업들에게 환율하락은 악재라고 할 수 있다.

    환율하락이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면 수입은 어떨까? 환율이 1500원에서 1000원으로 떨어지면, 100달러짜리 외국 제품의 원화 표시 가격은 1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리게 된다. 따라서 수입품의 가격이 더 싸진 만큼 수입은 증가하게 된다. 또한 원유와 원자재, 중간재의 수입가격도 낮아져 기업의 생산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되므로 물가도 안정된다.

    정리해 보면 환율하락은 수출에는 불리하지만 수입에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이유 때문에 환율하락 시 경상수지 악화를 우려하는 것이다. 또한 수입품의 가격이 떨어지면 수입품과 경쟁관계에 있는 국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 관련 국내 산업이 침체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환율이 하락하면 외채에 대한 달러 상환부담이 줄어든다. 우리가 외국에서 1억달러를 빌려왔다고 하자. 이전에는 빚을 갚기 위해 1,500억원이 필요했지만, 환율하락으로 1천억원만 있으면 빚을 갚을 수 있다. 유학이나 해외여행의 경우는 어떨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환율이 하락한 만큼 더 많은 달러로 바꿀 수 있다. 따라서 유학이나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이 줄어 출국자는 많아지는 반면 입국자는 줄어들고 유학 자금 등 해외송금액은 늘어 서비스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출처 : KDI 경제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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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달러 환율 상승 (달러 가치 상승)의 경우 한국의 수출품이 외국에서 더 경쟁력을 잃을 수 있으므로 수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외화가 더 비싸지므로 해외 여행경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해외 여행자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이나 원자재가 더 싸져서 국내 시장에서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 경우에 수입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원/달러 환율 하락 (달러 가치 하락)의 경우 수출품이 외국에서 경쟁력을 얻을 수 있으므로 수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외화가 더 저렴해지므로 해외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집니다. 환율은하락으로 국내 시장에서 외국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 비싸져 우리 원자재에 부담이 됩니다. 국내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주로 악재로 다루는 이유는 수출 중심 경제를 갖고 있고, 원자재 등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환율에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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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 수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우리 수출업체는 수출한 상품의 달러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수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켜 수출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수입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우리 수입업체는 수입한 상품의 달러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수입 비용이 증가하여 수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국내 여행 방문객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은 자국 화폐로 환전할 때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해외 여행객의 여행 비용이 증가하여 여행 방문객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해외여행자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한국인이 해외 여행을 갈 때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므로, 해외 여행 비용이 증가하여 해외여행자 수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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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달러환율이 올라가면 수입의 경우 불리하고 수출의 경우 유리하다고 분석합니다.

    다만, 이러한 것은 아주 간단한 견해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수출업체라고 해서 무조건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결국 최근과 같이 수입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상황자체가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원화의 가격이 낮아지게 되면 여행수요는 증가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행수지 자체가 중국인 관광객에 큰 의존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여부등이 더 중요한 지표로 보여집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의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여행수지는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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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가 낮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원화가치가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수출 및 외국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영향을 가게 됩니다. 이들은 외국통화를 한화로 바꾸기에 더 큰 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원화가치가 올라가는 환율의 하락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입 및 우리나라의 여행객들에게 좋은 영향이 가게 됩니다. 이들은 원화를 외국통화로 환전하고자 하기 때문에 이 경우 기존의 외국통화보다 더 많은 양의 외국통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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