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 가까운 엔딩은 람보가 죽는 것이며, 최초로 기획한 엔딩은 트라우트만 대령의 손에 들린 권총을 당겨서 자살한다. DVD 서플리먼트로 수록되었는데 유튜브에서 Rambo First Blood (1982) Alternative Ending라고 찾으면 나온다.
하지만 테스트 시사회에서 평가가 나빴고,(영화가 흘러가는 내내 몰입하던 관객들이 람보가 죽자 싸해지더니 '여기 감독 있으면 목을 매달라' 는 얘기마저 나왔다고 한다) 대본의 편집을 맡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존 람보란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고, 참전용사들이 PTSD로 계속 자살을 하는 상황에서 영화에서조차 희망이 없다는 결론으로 끝나는 것에 반대하면서 투항하는 내용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소설이 발표되었을 때 주인공의 캐릭터로 꼽은 사람이 스티브 맥퀸이었다… 맥퀸 자신도 원작의 결말대로 가는 걸 좋아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영화화는 되지 않았다.
이후 정식으로 영화화가 결정되면서 트라우트만 대령으로 커크 더글러스가 캐스팅되었는데, 커크 더글라스는 이 작품의 열렬한 팬이었고, 계약조건이 원작대로 람보가 사살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커크 더글라스가 빠지고 리처드 크레나가 캐스팅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