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겠다는 화자의 다짐이 새겨져 있는 작품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에서 '하늘'은 자신의 양심일수도 있고, 시대상황 속에서 지식인으로서 자신을 바라보는 다른 이들의 시선일수도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 볼 때 윤리적 판단의 기준, 양심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잎새 이는 바람에 도 나는 괴로워했다....에서 '바람'은 현실의 시련, 내면의 갈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양심에 맞게 살아가는 삶을 뒤흔드는 현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작품에 '밤'이라는 직접적인 표현으로 어두운 현실을 표현하고 있으니 밤과 바람은 어두운 현실에서 나에게 주어지는 시련, 갈등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