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주 예민한 아들. 무엇이 문제 일까요?
올해 25살 아들입니다. 어릴때부터 예민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성인이 되면 좋아질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가 않네요. 조그만 시계 초침 소리. 여름에 모기 때문에 꽂아둔 홈기파.소리. 이런 소리에도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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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사람들마다 청각, 시각, 후각, 촉감 등이 예민한 사람이 있습니다. 기능적인 면이 문제가 없다면
굳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엄마들은 이런 아이들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그 느낌을 표현하게 하면 좋습니다.
이때 강한 소리를 먼저 들려주고 생각하게 도와주는 것보다 은은하고 조용한 소리부터 관찰하고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차 큰 소리에도 관심을 갖게 되면 아이가 싫어했던 자동차의 경적소리를 두려운 것이 아니라 신기한 것, 재미있는 것 혹은 아주 필요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만들어 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