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주물럭과 오리 불고기는 다른 건가요?
식당에서 오리 불고기 양념으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볼려고 레시피를 검색했는데요. 오리 주물럭이 맞나요? 오리 불고기가 맞나요? 같은 음식인가요? 혹시 부위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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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속한까마귀285입니다.
오리 주물럭 같은 경우는 고추장 베이스로 재워 두는 방식이며 오리 불고기는 간장 베이스로 재워두는 방식이라서
같은 오리 고기지만 양념 베이스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불고기는 불에 굽거나 불에 자작하게 끓여낸 한국식 고기요리는 전부 불고기라고 부릅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전골 타입의 서울식 불고기나, 석쇠에 얇게 저며낸 고기를 구워먹는 전라도나 경상도식 고기구이들도 전부
불고기에 속합니다.
주물럭은 불고기의 일종입니다. 양념을 미리 재워놓는것이 아니라 불고기를 손님상에 내어가기 직전에 즉석에서 바로 양념에 버무린
다음 양념이 좀 더 잘 배이도록 주물럭 거려서 불고기라고 합니다.
즉석양념 불고기 중에서 양념을 잘 배이도록 주물럭 거리는 타입의 불고기를 주물럭이라고 부른다고 볼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