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성장을 위해 많은 에너지와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체온이 높고 심박수도 빠른 편입니다. 이로 인해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을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게다가, 아기들의 땀샘 수는 어른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땀이 풍부하게 발생하면 그만큼 땀을 분비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도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정상적인 체온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자면서 계속해서 과다한 땀을 흘린다면, 우선 청결하게 관리하고 어떤 상황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지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