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랩스사가 지속적으로 리플을 매도한다는게 사실인지요?
요새 기사에 리플회사가 계속 리플을 매도하고 있어서 투자자들이 모여서 소송을 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예전부터 리플회사에서 계속 리플을 매도하여 리플 가격상승이 쉽지않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습니다
정말 리플랩스사에서 지속적으로 리플을 매도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리플(XRP)은 약 1000억 개의 코인이 이미 발행되어 있는 상태고, 금일 코인마켓캡 정보 기준으로 429억 개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리플의 경우 회사 측이 다량의 리플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필요에 따라 적절히 유통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유통의 방법이 시장에서의 매도라고 보시면 되며 대략 회사 보유 물량이 50~60%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하지만 리플 측에서도 보유 물량을 에스크로 레저에 락업하고 있고 순환적으로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무제한으로 시장에 유통시키지는 못합니다.
대략 분기당 최대 10억 개까지 시장에 매도할 수 있습니다. 현재 리플이 305원 정도이니 10억 개를 모두 매도한다면 대략 3050억 원이나 되는 큰 물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매도를 통한 유통을 한다고 하더라도 시장의 수요가 없다면 미 판매 물량은 다시 에스크로 레저로 들어가서 순환됩니다. 또한 이러한 유통 방식은 예전부터 이어져 온 것이고 비밀스럽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유통 수익은 주로 회사 운영비로 쓰인다고 하니, 사측의 무제한적인 덤핑은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다만 투자자들이 불만이 있는 이유는 리플이 고점 대비 하락이 매우 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직 리플의 회사측 보유 물량은 아직 많이 남아 있고, 지속적으로 유통될 것이며 언제 모두 풀릴지 예상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