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손절쳐야할까요?

오랜 친구가 있는데 엄청 친하거든요.

근데 걔가 요즘 좀 불편해요

왜냐면 걔가 버스 기다리는 시간, 퇴근하고 집 가는 시간, 남친이랑 싸웠을때 이런 짜투리시간에만 전화하고 그 마저도 남친한테 전화 오면 끊고 안 돌아옵니다. 제가 카톡하면 간혹가다 한번씩 ? 이것만 보내고 씹어요. 저 ? 답변도 ㅇㅇ에 놀러갈래? 물었는데 오는거예요. 1년동안 걔 옷도 사주고 깊티도 주고 카톡 선물하기만 10개가 넘는데 정작 전 받은 적이 없어요. 심지어 생일때도 걔가 자긴 선물 사람들한테 하나도 못 받았다 해서 저만 선물줬고.. 주는것도 사실 걔 남친 뒷바라지 한다고 돈이 없어서(월세, 생활비, 폰 요금) 우울해하고 먹고싶은거 못 먹으니까 해주는건데 걘 돈이 생겨도 남친만 챙기지 저한테는 해주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번엔 불법토토 추천인 해줄수있냐 물어보고.. 친구가 하는게 아니라 걔 남친이 하는건데 그래서 물어본거 같습니다. 고민되는게 만나서 놀면 재밌고 저한테 난 너밖에 없다 젤 친하다 이럽니다. 그래서 거리 두는것도 고민입니다. 이게 진짜 친구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니 금전피해를 당하고 계시는군요

    보니 친구분이 받을줄만 알고 배풀지도

    않고 돈이있어도 없는척하고 쌩까는것

    같군요 그런 친구는 영원히 손절하고

    영원히 보시면 안됩니다 딱 보니 친구분이

    사기꾼 기질이 있군요 금전적으로 도움받고

    본인은 돈이 있으면서도 두배로 베풀어야

    하는데 모르쇠 쌩까고 배째라 식인데 빨리

    손절하시고 영원히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금전적으로 사기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 친구분이 질문자님 심정이 어떤지, 이해 해주지 않아 많이 속상하시겠군요. 혹시, 금전직인 부분은 다시 돌려 받았나요? 돌려 받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손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계속 질문자님이 금전피해를 봐가면서 인연을 유지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친구분에게 질문자님이 소중하긴 하겠지만, 그 소중함이 익숙해진건 아닐까 싶어요.

    '나 이런이런 부분이 서운하다' 라고 말을 친구분께 해보시고, 친구분이 사과와 함께 행동으로 고쳐진다면 인연을 유지해도 되겠지만, 오히려 따지거나 사과도 고쳐지는 행동이 없다면 손절하는게 맞딘고 봅니다.

  • 절대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공감능력이나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과

    인간관계를 유지하는건 어떻게보면 미래에

    나와 인연이 될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시간낭비 아닐까요? 사람은 천차만별이지만,

    전 그렇게 생각해요. 가장 간단하게 인간관계를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오래 유지하려면, 내가 싫은 행동은 상대방에게

    하지않고 상대방도 나에게 그런행동은 하지않아야

    그 관계가 오래갑니다. 물론 매 순간을 그렇게 생각할순 없지만. 역지사지가 인간관계의 기본이니 손절이 답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