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 속도가 느리게 느껴지는 건 매우 흔한 경험이며 그것 때문에 뒤쳐진다고 볼 상황은 아닙니다.
영어 단어는 외워도 금방 잊히는 구조라서 많이 쓰기만으로는 장기 기억이 잘 안 잡히는 경우는 많습니다.
깜지처럼 빡빡하게 쓰는 방식은 노력은 크지만 표율은 낮아 금방 지치기 쉽습니다.
오히려 짧게 쓰고 소리 내서 읽고 문장 속에 넣어 보고 간격을 두고 자주 반복해서 테스트하는 식이 훨씬 빨리 자기 것이 됩니다.
깜지를 쓰다 보면 이게 단어를 외우자고 쓰는 것인지 하얀 여백을 검게 채누는 데에 만족하는 건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죠.
깜지를 채운 양이 공부량과 반드시 비례하지가 않습니다.
누구나 방식의 차이는 있기에 본인의 리듬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