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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인체실험을 포함한 각종 생화학무기개발 등의 업무를 하던 일본제국육군 소속 부대로 부대 본부는 하얼빈시에 있었습니다.
정식명칭은 관동군 방역급수부 본부 입니다.
1936년 육군군의학교 방역부 휘하 이시이 시로 등 군의 5명이 속하는 방역연구실로서 시작, 1936년 당시 관동군 참모장이었던 이타가키 세이시로가 관동군 방역부의 신설 및 증강을 주장, 이것을 당시 천황인 히로히토가 이를 재가하며 방역연구실은 관동군방역부로 정식 발족, 1940년 하얼빈 남부 핑팡에 새로운 부대 시설을 지은 뒤 통칭 만주 제 659부대 관동군 방역 급수부로 개편, 이 부대는 일본제국이 패망하는 1945년까지 약 5년간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