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의 경쟁력은 '유동성의 공급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앙화 거래소들에 비해 이용하는 사람들이나 유입되는 자금의 규모가 적기 때문에 탈중앙화 거래소들은 '유동성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탈중앙화 거래소인 A에서 유저가 매도 주문을 내고, 그 코인을 사려는 유저는 B거래소에 있더라도 두 거래소가 오더북을 공유한다면 다른 거래소 간에도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방식으로 최대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거래 수수료를 받는 것이 탈중앙화 거래소의 수익 모델입니다. 그리고 그 수수료는 주문의 메이커가 0.1%, 테이커는 0.2%정도가 됩니다. 이 경우에 수수료가 차이 나는 이유는 주문의 메이커가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점에서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