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4가지 정도가 있으며, 질문해주신 노화의 경우 4번에 해당됩니다.!
1. 유전적요인
흰머리는 가족력,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만약 젊은나이에 새치가 많이 나타난다면 부모님중 새치가 일찍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은 너무 어린나이에 흰머리가 과도하게 많이 올라온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는 흰머리의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원할한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모근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간접접인 영향을 주게 되기도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영양의 불균형은 흰머리, 새치가 나타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질환
유전적 요인이나, 노화로 인해서 생기기도 하지만, 당뇨병, 갑상샘이상, 백반증 등의 내분비 호르몬 계통의 이상이 있거나 모발의 색소가 감소되는 다양한 유전성 질환, 약물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노화
흰머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게 되는 신체적인 변화로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보통은 노화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 40~50대 후반 쯤에 흰머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그 기능이 저하되면서 머리카락의 색깔도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흰머리는 흔히 옆머리에서 가장 먼저 올라오고 정수리 그리고 뒷머리쪽으로 번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턱수염이나, 눈썹, 콧수염까지도 하얗게 번져나갑니다. 하지만 겨드랑이나 가슴털의 경우는 흰색으로 변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