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혁명은 1979년 2월 팔레비 왕조를 무너뜨리고 아야툴라 루훌라 호메이니의 지도하에 이슬람 원리주의에 입각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을 탄생시킨 혁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란은 미소냉전의 초점이 된 이래 국왕 모하메드 래자 팔레비는 미국에 기대어 국내의 민주주의를 탄압해왔습니다. 1953년 모사데크 총리를 타도한 후 국왕은 군대와 치안경찰을 강화해서 독재기구를 확립하였고 1963년 농지개혁 국영공장의 민간불하 기업이윤의 노동자분배 부인참정권 문맹퇴치 등 목표를 세운 백색혁명의 발족과 함께 위에서부터 개혁을 강압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이것이 부당하다고 국민전선과 종교지도자들이 대중적 항의운동을 추진하자 결국탄압의 대상이 되었고 호메이니도 추방되었습니다.1978년 신학생들의 데모와 10월 석유노동자들의 파업 1979년 1월 아슈라의 날에 대규모의 데모로 반국왕의 목소리가 커지자 국왕은 탈출했고 호메이니가 귀국하여 혁명정부가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이로써 이란이슬람국가가 되었고 미국과는 불편한 관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