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된 아기가 갑자기 왼발을 절뚝거리며 걷는 경우는 발목을 삐끗한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이나 염좌 같은 부상 가능성이 있으며, 아이가 놀다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거나 어떤 움직임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발이나 발목에 염증이나 감염이 있는 경우에도 절뚝거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관절염이나 다른 근골격계 문제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3일간 야외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어떤 사고로 인해 발이 불편해진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아이의 발과 다리에 부기가 있거나 통증을 느끼는지 잘 관찰하고 충분한 휴식을 주며 과도한 활동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절뚝거림이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많이 되겠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