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아파서 어린이집 안가면 자기도 안간다고 하는 첫째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 며칠 바람이 불어서 둘째가 감기에 걸려 어린이집을 못가게 되엇는데 첫째가 자기도 유치원 가기싫다고 울고불고 떼쓰네요. 아파서 못간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네요. 무작정 가기싫다고 하는 아이 어쩌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는 놀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요.
부모님은 첫째와 함께 놀이를 해주며 아이의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느정도 분리불안의 영향이 있는듯 보입니다.아이가 어리지만 감정도 당연히 존재하기에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만 동동 구르지 마시고 아이와 동생과는 똑같이 할 수 없음을 먼저 이야기해보신 뒤 원인의 짐작하신 다음 아이의 담임 선생님도 대화를 주기적으로 나눠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게끔 애착물건 한 개쯤 가방에 넣어서 함께 보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놀잇감이 있고 친구들과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다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가기 싫다고 떼를 쓰고 우는 데 보내고 나서도 마음이 편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정도는 집에 같이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 중 누가 한 명이 아파서 어린이집에 안가게 되면 남은 자녀도 안 간다고 떼를 쓰는 경우가 많답니다.
칭찬과 보상 요법을 써서라도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생을 케어해야 하기 때문에 첫째는 보내야 하는 데 아이를 잘 설득하고 어린이집 다녀오면 장난감도 사주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놓는다고 하면서 아이를 설득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