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사용 불가능해지면 암호화폐는 기능을 못하나요?
문자를 통해 거래되는 암호화폐를 본 것이 있는데
이런 종류의 암호화폐는 인터넷이 작동하지 않아도 거래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비트코인, 대시, 비트코인캐시 등이 이미 인터넷없이 암호화폐 전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비트코인캐시의 코인텍스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코인텍스트를 사용하여 인터넷 연결없이 BCH 보내기
코인텍스트는 모든 종류의 전화기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지갑의 공식 웹사이트인 Cointext.io에 따르면, 지갑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모든 문자가 가능한 휴대폰으로 BCH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짧은 기간 내에 이 회사는 최근에 발표 된 우크라이나와 이탈리아를 포함하여 총 35 개 국가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습니다.
코인텍스트의 설립자이자 CTO인 빈 아르마니(Vin Armani)는 몇몇 흥미로운 사진들을 공유했는데, 이것은 몇몇 우크라이나인들이 피처폰으로 BCH를 문자를 통해 보내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르마니는 또한 “코인텍스트 핸드폰 신호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암호화폐에 연결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모든 브랜드의 스마트폰과 기본 피처 폰을 사용하는 약 20억 명의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
그는 이어
“우크라이나는 정치적 불안정을 겪고 있고 이탈리아는 국채 위기에 직면 해있습니다. 암호화폐는 사람들에게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코인텍스트는 암호화폐 사용을 시작하는 가장 쉬운 도구를 제공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안녕하세요. 인터넷이 사용 불가능해지면 암호화폐는 기능을 못하나요? 라고 문의 하셨는데요.
인터넷이 안되면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이 마비 될것입니다. 결국 인터넷이 안된다는 것은 스마트폰 또는 핸드폰 문자전송도 동시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실례로 2018년 KT아현지사 화재로 아현지사와 연결된 통신망이 모두 두절이 되었던적 기억하실겁니다.
기사에 의하면 https://www.bbc.com/korean/news-46340053
24일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화재로 통신이 마비되면서 지난 주말 서울 중심 일대가 '석기시대'가 됐다.
가족과 친구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사람들은 공중전화를 찾아 헤맸고, 식당과 가게 등에서는 카드 결제가 안 돼 외상으로 계산을 하기도 했다.
일부 경찰서의 112 신고 시스템도 한동안 작동하지 않았고, 종합병원에서는 의료진 연락수단인 '콜 폰'도 먹통이 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 진압에 210명과 차량 62대가 투입됐지만, 신고가 접수된 지 10여 시간 만인 24일 오후 9시 26분에야 완전히 불을 잡을 수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25일 1차 합동 감식을 벌여 "지하 통신구 150m 가운데 79m가량이 소실됐다"고 말했다.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당국은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2차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위 기사 내용에서 보듯이 모든 통신 수단이 인터넷과 연결이 되어 있기때문에 인터넷이 안되면 암호화폐는 물론 블록체인도 멈추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넷 사용 불가에 따른 암호화폐 질문이시네요
원칙적으로 인터넷이 끊어진다는건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끊어진다는 이야기고 이것은 당연히 디지털화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블록체인의 기록이 끊어진다는 것 과 의미가 같습니다.
애초에 블록체인의 별명이 디지털장부인것처럼 그냥 일반적인 문자로써 기록된 장부와 다른 점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에 있어서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 유지는 필수입니다.
안녕하세요. 문자로 전송되는 암호화폐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은 인터넷(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시스템 입니다. 즉, 블록체인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은 필수적인 요소로 사용되며, 블록체인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검증하고 블록을 생성하여 체인에 연결을 해주는 서버가 필요합니다.
문자기반으로 암호호폐를 보낸다고 해도 문자 또한 데이터이며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연결되어야만 상대방에게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전송에 있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않으면 전송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암호화폐가 거래가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프로젝트들이 있지만, 이 경우에도 인터넷 연결은 필수적입니다.
만약에 문자메시지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인터넷이 아닌 통신사가 구축한 통신망을 통해 전송된다고 하더라도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가 처리될 때에는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거래와 관련된 명령어를 통신사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고 그것이 특정한 거래 서비스로 전달되었다고 할 때, 해당 거래 서비스에서 블록체인 상의 거래를 발생시키고 처리하는 일은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처리된다는 것(특정 통신사가 구축한 통신망이 아닌)이며, 인터넷 망을 통해 처리된 거래 내역이 다시 유저에게 피드백 메시지로 전송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노드와 노드가 P2P로 직접 연결되어 구성된 네트워크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연결'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비트코인의 풀 노드를 운영하기 위한 요건에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이라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며,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는 인터넷 망이 마비될 경우를 대비해 인공위성을 통한 네트워크 운영 프로젝트가 존재한다고 할 때 현재로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어 그 연결이 필수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끝으로 오프체인 상에서 발생되는 거래나 콜드 월렛을 통한 거래의 경우에도 결국에는 인터넷에 연결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온체인 상에 거래 내역을 올려야만 한다는 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