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지막으로(아마 2020년 말이거나 2021년 중순이였던 것 같아요) 정신과 방문 당시 우울증이 발병한지 11년이 지났고 (현재 21살입니다) 우울증 처음 발병 이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고, 그 이후로도 계속 자해를 해왔습니다.
약 복용은 매번 제가 임의로 끊어버렸으며 (정신과에 지속적인 방문을 하기가 너무 싫었어요) 정확한 진단명은 "양극성 장애성 우울증" 이였습니다. 최근에는 회사 관련하여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여 더는 버티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로 인해 자해충동이 더 커지고있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못벌면 안되는 상황이라 질병 실업급여라도 신청하려했는데
9주 이상 요양이 필요하고 정상근로가 어렵다는 의사의 진단서 및 소견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위의 진단서 및 소견서를 받아낼 상태가 맞긴 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9주 이상의 요양이나 정상근로가 어렵다는 진단서는 어느정도의 상황에서 소견해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