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마크 위의 원은 왼쪽에서부터 파란색ㆍ검정색ㆍ빨간색, 아래의 원은 노란색ㆍ초록색으로 다섯 개의 고리가 서로 얽힌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하얀색 바탕은 국경을 초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오륜마크는 올림픽 정신으로 하나가 된 유럽ㆍ아시아ㆍ아프리카ㆍ오세아니아ㆍ아메리카의 5개 대륙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IOC는 1951년 총회에서 쿠베르탱이 의도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오륜마크와 대륙 간의 상관 관계에 대한 설명을 공식적으로 삭제하였습니다. 또한 각 대륙을 뜻하는 오륜기 색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되면서 1976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 국기에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색상들’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